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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속에 사는 님프들에게는 한가지 약속이 있다.
그것은 밤이 되면 물위로 나올수 있으나.
동이트기 전에 물속으로 들어가야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두 님프들만이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서

날이 밝는 줄도 모르고 물 밖에서 놀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수레바퀴 소리가 들리더니 태양의 신 아폴로가 나타났다.
아폴로는 그들 위를 지나가며 가벼운 눈웃음으로 인사를 했고

님프들은 그제야 부끄러워서 물 속으로 숨었다.
그리고 그 일을 둘만의 비밀이라고 정한뒤에 절대 발설하지 않았다.


그런데 둘중 한 님프가 아폴로를 자기 혼자만 만나고 싶은 사모의 정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자신은 안그랬다는 듯이 다른 한 님프가
날이 밝을 때까지 물 밖에 있었다고 일러바쳤다.
화가 난 신은 법을 어긴 님프를 감옥에 가두었다.
그때부터 그 님프는 자기혼자 아침까지 아폴로를 만나려고 했다.
그렇지만 그 님프의 나쁜 마음을 알아채고 있던 아폴로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기다리던 수레바퀴의 소리가 들리고 그 님프는 기뻐서 뒤로 돌아보았다.
하지만
아폴로는 성난 표정을 지으며 님프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님프는 너무 서러워서 그대로 죽어 꽃이 되었는데...
 
 
그 꽃의 이름이 해바라기다.
 
 
 
해바라기(일륜초) 꽃말 :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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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끈은 끊어졌다고 하더라도....
아직 그 존재를 느낄 수 있어서...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쉬어보곤 합니다.

모든 과거의 흔적을 지워버린...
조용한 그 곳에서...
아무도 없을지도 모르는 그 곳이지만..
매일매일 들러 봅니다.

그리고, 아직....

저 혼자 일방적이라도....
그 곳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에...
조그만 희망을 가져보곤 합니다.

꽃말 : 소원해진 사랑, 결백,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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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매달.. 매일..
사람들은 시작이란 단어를 말한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이 떠오르는걸 보면서..
한 해를 다짐했다..
하지만..
.
.
.
오늘도 난 또 시작이란 말을 해본다..
어쩌면 내일도.. 모레도..
그 말을 되풀이 하게 될 지도 모른다..
항상 같은 시작이 아닌 새로운 마음가짐이 되길..
그런 시작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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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먼곳만 보고 있네요-

오늘도-

그대를 멀리서나마 볼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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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가고 싶었습니다.

내 삶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가는 동안,
나는 주변의 모든것들을 음미하고 싶었습니다.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달라지는 세상,
그 세상의 숨소리 하나라도 빠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삶의 끝, 그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되도록이면 천천히 가고 싶었습니다.

그곳으로 가는 과정이 바로 내 삶이므로,

지금 하고 있는 일 하나하나가 모여
내 삶의 전체를 이루므로.......


- 이정하의《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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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라도 닿을수만 있다면..

영원히 잠들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을 보내기 싫었거든요...

근데 닿을수 없음에 너무 가슴이 시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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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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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 치우쳐 살다보면
상처를 주는일도 받는일도 허다하여

그냥 녀석이 저곳에 잠시 머문것처럼
우연처럼 생각하기로 합니다


애원 할것도 발목을 부여잡을 일도 없습니다.

가면 가는구나
오면 오는구나

또 되풀이 하는구나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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