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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4 | DURYU PARK
OLYMPUS E-1 | ZD 35-100mm | 1/200sec | F/2.0 | 0EV | 83mm | ISO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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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다원이가 드디어 승품심사(중학생 이상은 승단심사)를 봤네요~~

1년 넘게 열심히 다녔는데 가끔 체육관에 들러 훔쳐봤더니만 나름 진지하게 잘 하더니

지난 3월 2일 드디어 1품 심사를 봤습니다.

저도 어릴쩍 심사볼때 엄청나게 떨었던 기억이 있어서리....

(겨루기 하다가 KO 되었음.....ㅠ.ㅠ)

응원차 놀러갔다가 다원이의 씩씩한 모습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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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 속에서 다원이도 긴장한 모습이 역역하네요.

전날 긴장된다면서 불안해 하더만...그 잘먹던 밥도 안묵고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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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심사 시작이네요..

심사증 건네주고 나름 묵념하며 마음을 가다듬는 우리의 다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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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준비!!!!!!!!

꼭 쥔 주먹에 힘이 들어가 있어요. 각오가 대단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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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어...근데 각오만큼 발이 안올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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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발차기가 아이고 궁뎅이로 밀기!!!

(새로 지급받은 도복이 터질라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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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턴을 합니다~~~

자세는 그런데로 괜찮네요~~ 시선 처리도 좋코~~~~~

잘한다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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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자세가 나옵니다!!

그치만 저 자세에서 중간 손가락은 절대 펴지 말그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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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로도 중심을 잘 잡습니다1!
엄청난 발전이죠!!
자~~ 이제 힘껏 찌르는거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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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저 얼마나 위풍당당한 모습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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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발차기는..... 뻣뻣다원이...
(그러나 저건 얼마나 실용적 공격인지 아실껍니다.
저 발의 위치는 곧 사람의 중심!! 급소란 말이죠!!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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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품새 심사를 끝냅니다!!
 
장하다 우리 다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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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지막으로 겨루기 심사가 이어지네요.
 
상대의 기세에 관계없이 아주 다부진 모습으로 겨루기에 임합니다.
 
 
" 자 덤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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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찻!!!
 
뒤로 물러서며 기회를 보던 다원이가 드디어 공격을 시작합니다!!
태권소년 마루치 아라치가 바로 저런 모습이였을껍니다.
(그럼 파란해골 13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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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헛발차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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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에구...
심형래의 펭귄 발차기 까지....
 
(다원아 왜 이런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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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회심의 앞돌려차기!!!!
 
상대방의 당황한 기색이 역역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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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대방이 등을 보이며 도망을 갑니다!!
다원아 장하다!!
 
(사실은 상대방의 뒤돌려차기에 오히려 놀라는 다원이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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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다원이!!!
 
 
낯선 곳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아들 다원이가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자라면서도 그런 모습 잃지 않고 자라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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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끝나자 마자 찾아오는 다원이의 저 식성은 우짜믄 좋을까요....ㅠ.ㅠ
 
 
 
그래도 저의 사랑스런 아들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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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참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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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AE-1 / 50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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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랑 가을 단풍구경 갔을때였을꺼다.
10월 말이라 따뜻할꺼라 생각했었는데 엄청 추웠던 기억이 난다.
차에 있던 대한항공표 담요를 아이들에게 둘러주고 바람을 막아보지만 그래도 추운걸...
그해 단풍이 그렇게도 이쁘다는 뉴스에 차일 피일 미루던 우리 가족의 단풍나들이..
벌써 2년전.... 이런 추억이라도 남겨 놓았다는게 참으로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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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AE-1 / 50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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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AE-1 / 50mm F1.4





첫 필름 촬영이였지 싶다..
2005년 1월 30일.. 날씨는 추웠는데 디카(E-300) 사고 별로 찍은게 없는터라
손이 근질근질하던 차에 장모님이 오셨다.
기회다 싶어 장모님이랑 아이들 데리고 대구수목원이란 곳으로 고고싱~~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카메라를 챙기는데......아.....뿔....싸........
메모리카드가 없다.................................................................
집에서 꼼지락거리다가 그만 챙겨오지 않은 것이다.
할 수 없이 필름카메라 AE-1만으로 찍어야 되는 상황.....
필름에 대한 아무 지식도 없이 연습삼아 그냥 셧터를 눌러보았다.

근데 말이지...
참으로 신기한게 결과물이 다 좋다.
흑백이지만 따뜻한 기운도 느껴지고...남들이 보면 웃을 허접사진이지만...
그 사진안에 내 아이들이 있고 장모님이 있고 따뜻한 미소가 있다.
구도가 어떻고, 노출이 어떻고, 주제가 어떻고.....
그런건 다 필요가 없는거 같다...

그 사진안엔 나의 삶이 있다....

그래서 사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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