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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지나간 자리에 스치던 속삭임은..
허전한 빈 마음속에 메아리되어 들려오니..

그렇게도 돌아보길 바랬건만..
그렇게도 바라보길 원했건만..

이제 다시 돌아본들 남는건 없을텐데..
이제 다시 온다한들 변한건 없을텐데..

다시금 이렇게 기대게 되는건..
너여야만 했던 간절한 내마음이..
아직도 다 태우지못한 불씨로 남아있음이 아닐런지..

바람의 언덕 그 끝에 서서..
잠시나마 손끝에 스친 바람을 기억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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