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APR | GACHANG CHOEJUONGSAN
OLYMPUS E-300 | ZD 14-45mm | 1.0sec | F/5.0 | 0EV | 35mm | ISO 100







2005. APR | GACHANG CHOEJUONGSAN
OLYMPUS E-300 | ZD 14-45mm | 40sec | F/5.6 | 0EV | 45mm | ISO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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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TO SEE*




천천히 가고 싶었습니다.

내 삶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가는 동안,
나는 주변의 모든것들을 음미하고 싶었습니다.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달라지는 세상,
그 세상의 숨소리 하나라도 빠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삶의 끝, 그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되도록이면 천천히 가고 싶었습니다.

그곳으로 가는 과정이 바로 내 삶이므로,

지금 하고 있는 일 하나하나가 모여
내 삶의 전체를 이루므로.......


- 이정하의《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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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TO SEE*


옛날 초창기 찍었던 사진들 정리하던 중 우연히 찾았다.
그때는 아무런 느낌도...의미도 없었던 하찮은 사진...
그런데 이런 사진을 tellme님의 블러그에서 본 기억이...
비슷한 모습을 보고도 난 그냥 묻어놓았던 걸 tellme님은 느낌을 실어 블러그에 올려놓은 것이다.
이것이 고수와 하수의 차이일까......난 그런 시선이 참 부럽다...


2005. 06. 12  창녕 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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