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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도산의 풍경입니다.
다행이 황사의 습격은 없었지만 너무 하늘이 맑아 공허한 느낌마져 들더군요.
그러나 내 발아래 모든것이 펼쳐지는 장관을 느끼기엔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위 사진은 총7장의 사진을 하나로 붙여서 만든 파노라마 입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였지만 렌즈로만 봐야했던 제한된 시각의 폭이 답답했었지만
이번에 마음먹고 이런 사진 한장을 만드러보고자 나갔던 출사라 더욱 소중한 사진이 되었네요.

보실때에는 꼭 사진을 클릭하셔서 원본 사이즈로 감상하시면 더 좋을꺼 갔습니다.

오른쪽엔 88고속도로에 있는 거창휴게소가 보이구요.
왼쪽엔 합천호가 보입니다.

저 많은 골자기 골자기 마다 구름들로 가득차 있는 멋진 운해의 모습이
더 많이 있었더라면 정말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요.

그동안 오도산을 오르며 느꼈던 모습의 한부분이라도 이렇게 남겼다니 나름 뿌듯하네요.

언젠가는 더 멋진 오도산의 절경을 담을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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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04. 01.

달성습지


-PENTEX 67을 빌려주신 텔미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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