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같은 성격의 사람끼리는 잘 어울릴꺼 같지만 오히려 많은 다툼이 일어날꺼 같다.
좋아하는 것도 같고 싫어하는 것도 같기 때문에
좋은건 자기가 더 하고 싶고 싫은건 상대방이 해주길 바라며 미뤄버리기 때문에 결국 결투(??)를 벌이게 된다.

주위의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무척이나 성격이 다르지만 모두 예쁘게 살아가고 있는게
성격차이로 겉으로는 티격태격 하지만 내면엔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 쌍디들도 맨날 싸운다.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도 20분정도 아주 친하게 서로 도와가며 사이좋게 있다가도
금세 원수사이로 변해버리는 밉쌍(??) 아이들..

둘이 너무나도 닮고 똑같아서 그런거 같다....

옛 어른들 말처럼 싸우면서 정들기를..............



이번엔 접영종목에 출전한 우리 딸래미.


 



결과는 3위!!!





장하다 우리딸~~  *^^*




























2등으로 달리다 수영모 벗겨지는 바람에 결국 5등....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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